충북 증평군의회가 전자회의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증평군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18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자회의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증평군의회는 지난 9월 본회의장에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의사일정과 회의자료 확인, 전자투표, 의원 출결 등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동령 의장은 "전자회의시스템 운영으로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도입,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의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