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라북도의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는 1천만 3천 명으로 이 기간 1만 9천명이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3천명, 6.3%)과 광공업(1만 5천명, 12.8%),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1천명, 16.3%)등은 늘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11.2%)과 농림어업(-1만명, -5.5%)에서는 줄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만 5천명, 4.7%)과 관리자․전문가(9천명, 5.9%), 사무종사자(8천명, 6.4%)는 증가하고 서비스·판매종사자(-8천명, -3.8%), 농림어업숙련종사자(-6천명, -3.2%)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6.6%, 일용직은 29.2%가 늘었지만 임시직은 8.5% 줄었고 자영업자는 0.2% 증가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6%가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1.8%가 늘고 36시간 미만은 47%가 감소했으며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1시간으로 1년 전보다 3.2시간이 증가했다.
이밖에 지난달 전라북도 실업률은 1.8%로 1년 전보다 0.2%p 올랐으며 시럽자는 1만 9천명으로 이 기간 3천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