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배우 한소희를 통해 올가을 패션 트렌드로 모터사이클 콘셉트 '바이크 코어 룩'을 제안했다.
12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휠라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2023 모터코어 컬렉션'을 론칭한다.
이날 공개된 관련 화보에서 한소희는 이번 시즌 대세 트렌드로 주목받는 '바이크 코어 룩'을 선보였다.
'바이크 코어 룩'은 바이크와 최근 몇 년간 트렌드를 이끌었던 '놈코어'(평범한 옷·소품 등을 활용한 패션 스타일)를 합성한 단어로, 주로 가죽재킷이나 부츠를 일상복과 매치하는 패션을 일컫는다.
한소희는 헬멧과 바이크, 모터코어 패디드 재킷과 모터코어 컬러블럭 팬츠를 매치해 가죽 소재를 넘어 모터사이클과 바이크에 바탕을 둔 새로운 룩을 제안한다. 여유 있으면서도 멋스럽게 떨어지는 핏, 무심한 듯 편안한 착장이 포인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한소희는 서킷을 배경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거친 듯 보이지만 자유로운 세련미를 자아냄으로써 특유의 신비로움을 뽐냈다.
한소희와 함께한 모터코어 컬렉션·캠페인 영상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NS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