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교원대상 제 2차 내 고장 동구 지역체험연수 진행

내고장 동구 지역체험연수 안내문. 동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11일부터 동부(동구, 중구, 대덕구)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제2차 내 고장 동구 지역체험연수-현장 체험학습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동구 역사와 문화 및 자연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마을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9월 실시한 제1차 체험연수는 참여 교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차 내 고장 동구 지역체험연수'는 오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1차 과정에서 호응이 좋았던 '식장산 및 대청호 투어'와 '동구 힐링 투어'를 각 1회씩 추가 편성해 4개 체험 코스를 총 6회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중앙시장 '맛'투어 △조선의 선비 투어 △식장산 및 대청호 투어 △동구 힐링 투어 등 동구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체험 과정 및 내용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동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배포된 홍보 안내문의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각 투어별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최대 20명까지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042-259-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1회차 체험연수가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회차 체험연수 또한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마을 교육자원과 연계를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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