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정선군청 조립식 사무실 충돌 '4명 사상'

5일 오전 11시 5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화물차량이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위치한 조립식 가건물을 들이받고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11시 5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화물차량이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위치한 조립식 가건물을 들이받고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 있던 주정차 단속요원 20대 B씨가 숨졌고 30대 직원 C씨가 차량 추락 지점 인근에서 약 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건물에 있던 30대 직원도 골반 등을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정선군청 교통관리사업소 공무직 직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5일 오전 11시 5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화물차량이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위치한 조립식 가건물을 들이받고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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