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회가 4~13일 324회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에서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지역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공사 추진 상황과 정상 시공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장 주변의 안전 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 사항 등도 확인한다.
이번 현지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시정·개선 조치토록 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한다.
김주성 의원은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댐의 신속한 용도 전환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괴산댐의 월류 등으로 인한 수해로 막대한 주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달천 정비를 포함한 괴산댐 수해방지 대책 수립 △괴산댐의 면밀한 안전 진단 시행 등 정부 차원의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괴산댐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