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류명열 의장을 비롯해 이미애 의원, 김성호 사무국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김해시의회는 설명했다.
류명열 의장은 '청렴 김해시의회', '부패OFF', '오늘도 청렴'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건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의회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행동강령(청렴) 위반신고함을 의회 1층 로비에 설치했다.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김해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시 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