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0개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총 10개 분야이다.

양산시는 또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하여 누수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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