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부산광역시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부산 동구 통장협의회 통장 180여 명은 지난 15일 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자체 행사를 열고 박람회장을 관람했다.
같은 날 정원에서는 부산북구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부산 북구 시민의 날 행사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단 단원 60여 명이 '부산북구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올라운드'라는 제목으로 합창과 소프라노, 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16일에는 부산 수영구 시민의 날을 맞아 수영야류보존회에서 '수영야류'라는 제목으로 민속가면극을 공연했다. 제43호 국가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수영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음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7월 31일 정원박람회장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끝까지 큰 성공을 거둬 부산이 참고할 모범사례를 만들어달라"며 "낙동강 하구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 국가정원에 많이 참고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