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15일부터 사흘간 대구패션주얼리 특구상인회가 주최하고 주얼리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8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5일 오후 5시 30분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대구지회의 사전공연, △주얼리 패션쇼, △주얼리 가왕을 찾아라!, △주얼리 골든벨 △패션 주얼리 경매, △주얼리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전년도 모델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인 '주얼리 인더 무비'와 대한민국 귀금속 명장인 '박정열 장인'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귀금속 장인의 하루'라는 순서도 마련됐다.
또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후원으로 롯데백화점 공연팀이 태권도 공연을 연출하고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백화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 축제가 패션주얼리특구와 대구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