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인원이 4만 명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4만 500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 받은 QR코드를 활용해 해당지역 관광지 입장료 등을 할인 받는 제도이다.
옥천군과 강원도 평창군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이 사업을 시범 실시했으며 현재는 전국 1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