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8일 국제안보회의…"한반도 평화 위한 동맹 구축"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주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인천시는 오는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제1회 인천안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중 관계를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력한 동맹 구축의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 빅터 차 교수,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안보 석좌 패트릭 크로닌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전국 초등학생 '건축 모형 만들기 대회' 개최
인천시는 다음 달 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24회 인천 건축 모형 만들기 대회에 참가할 초등학생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연수구청과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내가 꿈꾸는 우리 집'이란 주제로 작품을 받습니다.
개인 또는 가족 포함 4명 이내의 공동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40팀의 입상작을 선정해 2023년 인천건축문화제 기간인 다음 달 24일부터 29일 사이 인천시청에서 시상하고 전시할 예정입니다.
인천 송도 국제병원 터에 차병원 유치 추진…양해각서 체결
정부와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의 최소 생활 여건을 마련한다며 추진해온 송도 국제병원 부지에 난임치료와 안티에이징 등에 특화한 병원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G타워에서 차병원이 속한 성광의료재단과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병원 콘텐츠 구체화와 세부 건축계획 수립을 담당해 송도국제도시에 안티에이징과 난임치료, 세포치료를 특화한 글로벌 특화병원을 건립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