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중학교 최윤민, 김세아 학생이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를 주제로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농어촌 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중·고교 및 청소년수련관 앞 청소년 보호구역 지정, 불법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에 대한 내용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오는 9일 연호공원에서 울진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하고 북과 색소폰,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선보이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