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오는 10월 8일 오전 8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유소년 마약 근절과 건강한 생활 속 스포츠 참여를 위한 마라톤 대회인 '바다런'을 개최한다.
바다런은 부산 바다 명소인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평지를 뛰는 5㎞ 단일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20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양말,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10명 이상 단체 참가 시 참가비 25%를 할인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그림 공모전 출품자에게는 마라톤 참가비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ADA는 전 국민과 함께 도핑방지 인식을 제고하고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그림 공모전, 토크 콘서트 및 가족 마라톤으로 구성된 '2023 공정주간 캠페인'을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KADA는 부산시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유치했으며 성공적인 총회 개최와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