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주요 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수산물을 3만 4천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환급 방식은 행사 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1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각종 축제·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시식회와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