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및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1일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2일에는 예선전을 갖고 3일 본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진행방식은 14개 코트에서 112개팀이 A, 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벌인다.
이어 파트별 1~4위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과 득실점차, 대전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가린다.
울진군은 지난 3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전국 규모 대회를 연 20회 이상 개최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