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 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3차농공단지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섰으나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날 오전 7시 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군은 '화재 발생으로 이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