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마련

e경남몰 20% 할인, 온라인 전용 상품권 5억 원 규모 발행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소상공인을 돕는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가지 열린다.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차체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형 할인 행사다.

도는 이 기간 e경남몰에서 농축수산물 등 추석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을 연다. e경남몰 회원제 구독서비스인 'e멤버스' 구입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매주 1만 원 할인쿠폰도 모두 세 번에 걸쳐 제공한다.

경남 항노화 기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의 우수상품 판로 개척과 기업 홍보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e경남몰에서 도라지 진액, 콜라겐 스틱, 한방화장품 등 항노화산업 20개 업체 6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오는 28일부터는 롯데ON쇼핑몰 사이트에 '경남세일ON페스타'를 운영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 100여 개 업체 상품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에도 '경남도 전용관'을 설치해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도 연다.

또, 온라인 전용상품권 '경남e지'를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5억 원 규모로 15% 특별할인해 발행한다. e경남몰,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김해점에서는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 밖에 9월부터 창원몰·진주드림·통영몰·김해온몰·밀양팜·함안몰·공룡나라쇼핑몰·남해몰·산엔청·함양군쇼핑몰 등 시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통시장·축제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시군 지역사랑상품권도 발행한다.

경남도 성흥택 소상공인정책과장은 "9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의 기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