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 참여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21일 심사를 통해 김혜진(25세, 가드닝클래스), 김희영(39세, 관상어 활용 아쿠아포닉스 개발 및 교육) 2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청년 창업가, 사업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참석해 사업 계획 보고와 향후 추진 계획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창업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