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용 공직자 재산공개…오신환 퇴직자 중 1위 59억 신고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14억 재산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진환 기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지난 5월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45명의 보유 재산을 공개했다.

5월 임명된 최영해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은 2억6천만 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고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169.18㎡ 아파트와 경기도 연천군 땅 등 13억1천만 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주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은 5억7천만 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4억8천만 원 재산을 등록했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51㎡ 아파트, 가족 보유 예금 6억 원 등 13억9천만 원 재산을 신고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27억2천만 원 재산을 정승일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퇴직 전 2억6천만 원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공개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 57억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밖에 한재혁 주광저우 총영사는 32억6천만 원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중에는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59억 원의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