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주)팜한농과 협약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사용된 약제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과 예방체계 모델 구축,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또 (주)팜한농은 벌채 위주의 방제에서 예방을 통한 방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기술을 군산시와 공유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군산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고 민관이 협력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병 이후 9년 동안 모두베기와 단목벌채, 예방나무주사 등 피해 유형별로 차별화된 방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