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16% 증가했다.
21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달 1일부터 폐장한 20일까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5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4만 명보다 76만 명 늘었다.
지난달 21일 개막해 지난 6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 명이 다녀갔다.
시는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차 10대, 트랙터 1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과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쳐 익수자 14명과 표류자 20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580건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