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침팬지 2마리 탈출 소동…사육사 팔 다쳐[영상]

1시간 50분 만에 포획

대구경찰청 제공

11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마리는 사육사들이 포획했고, 다른 한 마리는 1시간 50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공원 내를 배회하다가 소방당국이 쏜 마취총에 제압됐다.




이 과정에서 사육사 1명이 팔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침팬지의 우리 탈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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