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의 시범운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괴산콜버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11월 본격 운행한다.
괴산콜버스는 16인승 카운티 3대로 운영된다.
콜버튼, 전화, 앱(괴산콜버스)을 통해 호출하면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소재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된 정류장 및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농어촌 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