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 2명이 다쳤다.
6일 오전 4시 40분쯤 수성구 만촌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친 주민은 2명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은 멧돼지에게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수성구청은 엽사와 함께 인근 야산을 수색 중이다.
또, 오전 7시쯤 "만존초등학교 인근 야생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