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수해 피해 임가 복구 '일손'

한국임업진흥원은 3일 충북 충주시와 괴산군을 찾아 수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임업진흥원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수해복구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진흥원은 3일 충북 충주 임산물 체험학습장과 괴산 표고재배지 등 수해 피해 임가를 찾아 피해 현황 점검과 수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충주 지역은 최근 폭우로 임산물 재배지 일부가 유실되고 작업로가 훼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강오 원장은 "수해 피해로 인해 현장 체험 일정 취소와 임산물 재배 작업 불가 등 임가의 어려움이 큰 것을 확인했다"며 "임가 피해 현황을 조사해 관계기관과 함께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을 비롯해 임업진흥원 등 산하 기관은 임가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 중이며 이번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충남 부여군 등 수해 피해 임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