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쓰레기 다량 발생 예상지역을 중점 관리하면서 사전 대비와 중점 관리, 정리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오는 27일까지는 집중 수거 단계로 정해 피서지별 쓰레기 배출장소, 배출 방법, 주의사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강원환경 감시대를 가동해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소각 등 불법 행위 근절에도 주력한다.
김순희 양구군 환경과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를 즐기기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