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본부와 관내 전 농‧축협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윤성훈 본부장, 농협중앙회 성영근 이사(영천농협 조합장), 김용준 이사(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김종필 위원장(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과 함께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앞서 경북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문경 침수농가 복구를 시작으로 예천·영주·봉화·문경 지역에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긴급구호물픔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 사랑의 세탁봉사, NH농기계순회정비단 운영,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한 의료 지원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농협 윤성훈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