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심화장실' 정착, 군민감시단 운영

공공시설 여성 화장실. 류영주 기자

강원 양구군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모집, 운영한다.
 
자격은 성범죄 관련 범죄 경력이 없고 군민감시단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성 9명과 여성 9명 등 18명을 모집한다. 활동 희망자는 8월 4일까지 양구군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민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구성돼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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