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성장, 먹구름 여전…IMF, 韓경제성장률 하향조정[뉴스쏙:속]

이상민 탄핵안 기각…책임은 누구에게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된 25일 오후 이 장관이 서울 압구정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이날 헌재는 9명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으며, 이 장관은 167일 만에 업무에 복귀해 수해 현장을 찾는 등 재난관리 업무부터 먼저 챙길 것으로 보인다. 류영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적절한 대응은 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파면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유가족들은 정부 책임자 모두 면죄부를 받았다고 분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 심판론을 들고나왔습니다.


힘겨운 성장, 먹구름 여전…IMF, 韓경제성장률 하향조정  

2분기 불황형 흑자…IMF, 한국 성장률 1.5%→1.4% 하향

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2분기에도 힘겹게 성장했습니다. 수출과 소비, 투자 모두 마이너스였지만,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불황형 흑자로 분석됩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5%에서 1.4%로 낮췄습니다. 5차례 연속 하향 조정입니다.

美 FOMC 금리 인상 확실시…뉴욕증시는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계산하면 11번째 인상인데, 이렇게 될 경우 미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연 5.25~5.5%가 됩니다. 한국 금리와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2%포인트나 높아지는 것으로 한국 입장에선 자본유출과 원화 약세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관심은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이 또 있느냐에 쏠려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2일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분44초42 …마린보이 뛰어넘은 황선우

연합뉴스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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