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군산, 부안, 김제 나머지 지역도 피해 극심…추가 선포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이 19일 성명서를 통해 전북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그러면서 "우선 선포된 전북 익산, 김제 죽산면 외에도 군산, 부안, 김제 전역 또한 호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추가 선포를 촉구했다.

또한 "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시 반복되는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 대응을 위해 재난대책비와 예비비를 증액했다"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방재 시설 확충에 선제적인 재정 집행을 주장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은 정부가 정확한 피해 규모를 기반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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