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도로 노을안고 달린다…'야밤 버스' 14일부터 운행

제주도관광협회는 14일부터 야간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관광협회 제공

제주시티투어 야간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의 밤바다와 제주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야간 운행을 1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夜)밤 버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시간 간격으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3회 운행할 예정이다.
 
야간시티투어 코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무지개다리로 유명한 도두봉을 지나 제주의 대표 야경맛집 어영공원, 제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으로 가득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제주의 쇼핑거리 칠성통과 탑동 지하상가를 연계하고 제주의 대표 역사 유적인 관덕정과 목관아의 색다른 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픈탑 2층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되는 1시간 동안 버스 내 야(夜)밤 DJ가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제주어 퀴즈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과 추억사진인화 등 꽉 찬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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