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3일 자로 승진 80명 등 총 27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지난 1년 간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군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
합천군은 업무실적, 직무수행능력,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앞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 동력이 될 적임자를 승진 발령했으며 전보 인사는 군민 모두가 잘 살고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보직 변경사항으로는 △행정복지국장 김해식 △경제문화국장 박민좌 △안전건설국장 이규수 △보건소장 안명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성 △기획예산담당관 이동률 △행정과장 정철수 △재무과장 박필숙 △주민복지과장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 문동구 △문화예술과장 변종철 △안전총괄과장 이병걸 △도시개발허가과장 전병철 △상하수도과장 박재홍 △의회사무과장 박수현 △의회사무과(전문위원) 김진태 △보건정책과장 하원수 △건강관리과장 정정자 △합천읍장 오미화 △초계면장 이필호 △청덕면장 안영혁 △적중면장 서문병관 △쌍백면장 김상욱 △가회면장 박희종 △용주면장 김필선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조직 안팎의 여러 어려운 문제들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야 할 시기"라며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합천 건설을 위해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