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 오후 8시 기해 해제

집중호우가 내린 11일 오후 시민들이 범람한 서울 구로구 안양천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같은 시각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해제 지역은 경기도 광명, 과천, 부천, 포천, 가평,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의왕, 하남, 용인, 화성, 광주, 양평 등 18곳이다.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과 광주도 포함됐다.
 
강원도 해제 지역은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강원중부산지 등 6곳이며, 전라남도는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순천,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 등 11곳이다.
 
경상남도에서는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0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12일 새벽 전라권을 중심으로 다시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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