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의 '몽(夢)도래언덕 조성사업'이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괴산군은 2018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뒤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옛 모텔은 청년 창업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몽도래 카페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몽도래 언덕은 지역에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도래언덕 조성 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