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5일 영동 힐링 관광의 핵심 시설인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완공돼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3단계 균형발전 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 동안 197억 원을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천여㎡ 규모로 지어졌다.
힐링 숲정원, 빛의 정원, 힐링 풋스파, 명상의 연못, 어린이 힐링 뮤지엄 등을 갖추고 있다.
백두대간과 금강이 관통하는 영동의 숲과 빛, 바람, 물 등을 주제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이달부터 정식 개장한다"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