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인의 대표 변호사)가 27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동훈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김 변호사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함으로써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한 김경은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억울한 피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건기록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적극적인 변론활동을 해 온 결과 무죄 또는 일부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변호사는 2017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료법률상담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보수 변론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변호사의 역할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리스크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인식을 받았다.
또한, (사)아시아여성네크 워크와 함께 미얀마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 기부, 고려인마을 우크 라이나 난민 구호에 후원금 1천만 원 기부,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구호를 위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해 8억여 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너소사이어티 2009호) 1억 원 기부약정, 광주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해 생수 1만 병 2회 기증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공로로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과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솔로몬 파크 개관식에서 법무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경은 변호사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라는 격려로 주신 상이라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억울함을 풀어주는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은 변호사는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 광주시의회, 광산구 자문, 고려인마을, 새터민 지원 변호사, 현 정부업무 평가위원, CBS 운영이사,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장,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