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본회의 개회…민생 현안 '집중 점검'

오상도, 김항규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동해, 정종문 의원 '시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처리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 앞서 오상도 의원은 '문무대왕면 대종천과 산내면 동창천의 올바른 차박·캠핑 문화 및 기반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김항규 의원은 '황성동 상습 침수 도로인 강변로 유림지하차도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평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관련해 발언했다. 
   
오상도 김항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가 심사한 6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황성공원)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안,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어 제9대 의회 두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종우 의원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정성룡 의원, 위원은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이락우, 정종문, 주동열 의원이 선임됐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어 김동해, 정종문 의원이 경주시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김동해 의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와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한 평가시스템 구축, 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묻고, '경주시 구역 내 폐선 및 폐역사 부지의 조기 매입을 통한 활성화 계획'도 질의했다.
   
정종문 의원은 '재정상태표의 건설 중인 자산에 대한 부적절한 회계처리 및 자산분류 오류에 대한 전수조사 확인 후 수정 및 재공시 의향'과 '경주시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향후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답변으로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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