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을 위해 베트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기간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한다.
이와 함께 K-산업 박람회, K-푸드 페스티벌, 한글교육기관 방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두 나라 간 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간 외교·안보·경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