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백암다목적운동장에서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6개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학년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누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를 갖는다.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1차 대회에는 36개 팀,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2차 대회에는 50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들의 울진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