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소방기술경연 구조전술분야 전국 1위

뛰어난 구조기술·팀워크 전국 19개 시·도중 최고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구조 전술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대원 문상우 소방위, 최준영·조영훈·반인엽·문선종 소방교가 광주시 구조전술분야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전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11개 경연 분야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7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팀은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구조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로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위를 수상한 구조팀은 특전으로 특별승진 또는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게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개인·단체훈련부터 전국 경연대회 출전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구조전술분야 1위이라는 성적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구조대원들의 결실"이라며 "훈련 준비를 통해 증진된 체력과 구조기술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더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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