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인삼약초 명품화 추진위원회 발족

금산군 인삼약초 명품화 추진위원회 구성.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14일 인삼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인삼약초 명품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삼약초 명품화 추진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15명,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인삼약초산업 정책 자문 및 홍보, 발전 방향 구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 위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장에 고대현 전 인삼검사소장, 부위원장에 한정만 금산인삼약령시장회장, 이홍철 금산인삼연구회장을 선출했다.
 
또 금산인삼 차별성 강구 및 세계화 추진 등을 위한 위원회 활동 방안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약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만큼 명품화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금산인삼약초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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