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경상국립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캠페인 공동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중진공x경상국립대 용기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중진공 임직원과 학생, 지역주민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의 경우 오는 23일까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인 '#중진공용기내, #경상국립대용기내, #제로웨이스트실천'과 함께 공개 게시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이날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중진공과 경상국립대 탄소중립 캠퍼스 환경동아리 및 환경서포터즈가 협업해 용기내 챌린지 부스와 제로웨이스트 부스,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실현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지역주민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지난 2월 경상남도 및 진주시 이전 공공기관과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진공 제로웨이스트 주간 운영 △신입직원 75℃ 다회용기 카페 개최 △환경부 1회용품 제로챌린지 참여 등 순환경제 실현 및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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