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충무공동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건립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복합혁신센터는 3층과 4층에 35㎡에서 136㎡까지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 수는 19개 기업이다.
접수가 완료되면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고용창출, 재무,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 가능 업종은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인 건설업, 세라믹산업, 에너지산업, 승강기산업, 국방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다. 이 중 진주시 지역전략산업인 첨단항공우주분야는 우선 입주대상이며, 상세 업종코드는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국토교통부의 공유오피스 지원사업에 따른 임차료 지원과 업무지원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테크노파크 혁신융복합팀과 진주강소연구특구센터 등에서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