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16개 광역 시도 의원이 참여하는 '광역의원 네트워크'가 민생 관련 조례 제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을 비롯해 이들 22명의 광역의회 의원들은 5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오남용 방지 조례', 그리고 '천원의 아침밥 조례' 등 2건에 대해 제정 또는 개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는 등 첫 걸음을 뗐다.
이들 '광역의원 네트워크' 소속 의원들은 앞으로 민생을 위한 조례 논의를 비롯해 입법화 과정까지 선도적으로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는 한편 광역 의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네트워크에는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 광역시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에서는 김정기 도의원(부안)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