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금이관이' 캐릭터 무료 개방…상업적 활용 가능

8일부터 리뉴얼캐릭터 기본형 및 응용형 91종 무료 개방
캐릭터 이미지 출처 표시 및 변형금지 등의 조건 준수해야

금이관이 캐릭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SNS 금이관이' 캐릭터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리뉴얼캐릭터인 'SNS 금이관이'의 기본형과 응용형 총 91종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전환한다. 단 캐릭터 이미지는 출처표시, 변형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는 경주시 홈페이지(살기 좋은 경주/경주소개/경주의 상징)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NS 금이관이'는 신라시대를 상징하는 왕과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경주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하기 위해 탄생했다. 
   
경주시는 문화와 가치가 담긴 'SNS 금이관이'가 민간 영역에서도 활용돼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과 도시 매력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더 많은 시민이 'SNS 금이관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주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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