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최근 여수 오천동 오천산단을 방문해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통근버스 운행' 홍보 캠페인을 했다.
산단 직원 무료 통근버스는 올해부터 전라남도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천산단에 45인승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하고 있다.
여수상의는 "오천산단에 30여 개 업체 460여 명의 직원들이 있지만 도심과 거리가 먼데다, 취약 계층이 많아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통근버스 노선별 실시간 위치정보와 정류장, 탑승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근버스 위치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의 탑승 편의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탑승인원 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