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구매 가능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대표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함양군 대표 먹거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떡, 베이커리, 음료(세트메뉴 가능) 등 간식먹거리로, 참가자격은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함양군민을 포함해 다른 지역 주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6월 20일까지이다. 1차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 대상자 공지(6월 23일), 대회진행 및 2차 대면심사(7월 5일)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은 1차 서류 심사 후 본선진출 10팀이 진행하는 대면심사 및 공모전 시상은 대상(1명) 상금 300만 원, 우수상(2명) 상금 100만 원, 참가상(7명) 20만 원으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표 먹거리 공모전을 통해, 우리 군의 대표 명물로 부각될 수 있는 양질의 대표 먹거리 아이템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관내 농특산물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공모전 신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