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택시 하천으로 추락 전복…운전자 숨지고 승객 다쳐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에서 택시가 하천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승객 1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53분쯤 상주시 가장동의 한 국도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가 도로를 이탈한 뒤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20대 승객 1명은 목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우회전 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전방에 있던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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