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안건 27건 심의·의결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는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순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지원 동의안을 가결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순천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이날 김미연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 앞 연향동에 위치한 풍덕초등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를 향해서는 "일 년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6월 7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실시하고,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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